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1차 세계 대전 (문단 편집) == 관련 어록 == >'''작금의 유럽은 화약고이고, 지도자들은 무기고 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을 뿐이야. 작은 불씨 하나가 우리 모두를 집어삼킬 전쟁을 일으킬 거야. 언제 그 폭발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서 일어날지는 말해 줄 수 있지. [[발칸 반도|발칸]]에서 벌어질 [[사라예보 사건|저주받을 바보짓]]이 그 폭발을 일으킬 거야.''' >---- >'''[[오토 폰 비스마르크]], [[1877년]]''' >'''제군들은 낙엽이 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 >'''카이저 [[빌헬름 2세]], 1914년 8월''' >'''내 [[아돌프 히틀러/생애|생애]] 최악의 [[입대|결정]]이었다.''' >---- >'''[[아돌프 히틀러]]''' >'''독일이 러시아에 전쟁을 선포했다. 오후엔 수영강습소에 갔다.''' >---- >'''[[프란츠 카프카]]'''의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2619044305543|일기]][* 카프카 같은 당대의 지성인에게도 이 전쟁이 발발 당시에는 딱히 수백만명을 저승에 보내며 유럽 문명을 뒤집어 엎을 중대한 사태로는 인식되지 않았다는 증거.], [[1914년]] [[8월 2일]] >'''온 유럽의 등불이 꺼져가고 있다. 우리 생전에 다시 켜지는 일은 없겠지.''' >---- >'''에드워드 그레이(Sir Edward Grey)'''[* 영국 외무장관이었던 그가 1914년 8월 3일 영국의 참전 결정 후, 그의 친구에게.] >'''의심할 여지 없이 이것은 현대의 가장 어리석고 무의미하며 불필요한 전쟁이다. 그것은 독일이 원하지 않는 전쟁이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강요된 전쟁이며, 우리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준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이제 우리가 전쟁을 원한다는 것을 세계에 확신시키는 주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 >'''[[빌헬름 폰 프로이센]] 황태자, 1914년 10월 외국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이봐, 전우여, 난 자넬 죽이고 싶지 않았어. 자네가 참호에 또 다시 뛰어들더라도 얌전히만 있으면 죽이지 않을 거야. 난 자네가 뛰어들 때 자네의 수류탄을, 자네의 총검을, 자네의 무기만을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 난 자네의 얼굴을 보고 자네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공통점을 발견했어, 전우여! 부디 나를 용서해다오! 우리는 이러한 공통점을 너무 늦게 깨닫고 말지. 자네들 어머니들도 우리의 어머니들처럼 근심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죽음과 고통을 똑같이 두려워하며 똑같이 죽어 간다는 사실을 말이야. '''전우여! 어째서 그대가 나의 적이 되었던가. 우리가 무기와 군복을 벗어 던지면 자네도 나의 벗이 될 수 있을 텐데...''' >---- >'''소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中[* 작가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제1차 세계 대전 참전자였다.] >참호에 있는 군인들에게 왜 전쟁을 하는지 물었다. [[사라예보 사건]]으로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굴복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답이 나왔다. '''독일이 왜 우리와 전쟁을 하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 >'''[[알렉세이 브루실로프]]''' >'''모든 전쟁을 끝내는 전쟁이 될 것.''' >'''[[제1차 세계 대전|이것]]이 [[벨 에포크|한 시대]]의 끝이자 시작이다. 이것은 [[프랑스 혁명]]이나 [[종교개혁]]보다 훨씬 더 큰 것이고 우리는 그 안에 살고 있다.''' >---- >'''[[허버트 조지 웰즈]], 각각 [[1914년]] [[8월]]과 [[1916년]][* 사실 첫 번째 어록 자체는 전쟁 전에는 막대한 자원을 쏟아 붓지만 결과적으로는 소규모 국지전이 되는 충돌을 통한 전쟁의 해소를 의미했다. 이후에는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조직이 생길 거라고 본 것. 실제로 그 예상이 [[국제연맹|아주 틀린 것도 아니었다.]] 성능이 충분하지 못했을 뿐. 그리고 전쟁 뒤에는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못할 만큼 끔찍한 전쟁"으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제2차 세계 대전|더욱 끔찍한 속편이 기다리고 있었다.]]''' 속편에서 [[핵전쟁|종막]]을 살짝 맛본 사람들은 그 거대한 공포에 짓눌려 비로소 대전쟁을 억제하게 되었다. 다만 그렇다고 [[우발적 핵전쟁|종막이 열릴 가능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첫 번째 어록은 전쟁 극초기인 1914년 8월에 나온 말로 문서 상단에서 언급했듯이 굉장히 냉소적인 발언이다. 전쟁의 규모를 두고 한 말이 아니라 전쟁의 명분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한 말에 가깝다. 본래 의미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있다"'''정도? 이후 전쟁이 교착화되자 ''''종전하기 위해 하는 전쟁''''이라는 블랙 유머가 되어 더욱 유행어로 떠올랐다.]''' >'''[[니벨 공세|경험이 증명했습니다. 승리는 확실합니다. 제가 약속합니다. 적군은 수업료를 톡톡히 치를 것입니다.]]''' >---- >'''[[로베르 니벨|로베르 조르주 니벨 신임 총사령관]], [[1916년]] [[12월 15일]]''' >인간은 미쳤다! 현 사태를 지속한다는 것은 미친 것임에 틀림없다. 이 지독한 살육전이라니! 이 끔찍한 공포와 즐비한 시체를 보라! 내가 받은 인상을 전달할 말을 찾을 수가 없다. 지옥도 이렇게 끔찍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미쳤다! >---- >'''알프레드 주베르'''[* 프랑스 보병 중위였던 그가 사망하기 전에 적은 일기(1916년 5월 23일) 내용이다. 출처는 <참호에서 보낸 1460일>.] >오늘 아침 11시에 인류에게 재앙을 준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전쟁이 끝났다. 나는 우리가 이 운명적인 마침이 모든 전쟁을 끝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1918년]] [[11월 11일]]''' [[분류:제1차 세계 대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